경산 중학생들, 대학생 멘토링으로 꿈 ‘쑥쑥’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4곳, 서울대학교 탐방

2019-08-06     추교원기자
경산지역 중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4개교(장산중·경산중·사동중·삼성현중) 학생 20여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서울대학교 탐방을 다녀왔다.

이들은 올해 초 4월 1일부터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내리사랑 멘토링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로 온라인으로 서울대 재학생들과 1:1 멘토링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학업, 학교생활에 대한 내용들을 멘토링 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아왔으며, 특히 자신의 진로와 관심분야에서 먼저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궁금증을 해소해가며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받아왔다.

여름방학을 맞아 직접 멘토 대학생들을 만난 서울대탐방은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방학임에도 학생들을 위해 실험실을 내준 공대 교수님과 과학실험 활동을 했고, 갖가지 미션활동을 조별로 수행하며 서울대 투어를 하고, 1:1 대면 멘토링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장산중학교 이성희 교장은 “‘내리사랑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