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사무소 풍요로운 가을을 알리는 국유임산물 양여

2019-08-07     이희원기자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대표임산물인 송이·능이·잣 채취시기에 앞서 6일과 7일 국유 임산물 채취에 따른 준수사항과 무상양여 기준·절차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 한다.

관내 5개 시·군(봉화, 영주, 예천, 안동, 문경)의 마을 대표자를 대상으로한 국유임산물 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보호·쓰레기수거 등 소정의 활동을 60일 이상 시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양여대상 임산물의 90%까지 무상으로 양여해 산촌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유임산물 채취 관련 사항 뿐 아니라 국유림을 활용한 경제기업(마을기업·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등록에 대한 설명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며, 사회적 경제기업에 선정되면 참여자의 인건비·창업자금 등이 지원된다.

이기용 산림경영·복지팀팀장은 “가을철 국유임산물 양여로 약 3억원 상당의 산촌주민 소득증대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유림을 활용한 산촌 소득증대 및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