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농업인학습단체 화합 한마당

화합·정보교류·소통

2019-08-07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농업인학습단체 화합 행사’를 가졌다.

영주시 농업인학습단체 3단체 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가 주관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희망주는 부자농업! 우리 손으로’라는 주제로 농업인학습단체의 화합과 다양한 정보교류 소통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순서는 식전공연으로 생활개선연합회의 민요, 트롯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시상 △읍면동별 화합게임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농업인 학습단체들이 화합 행사를 통해 영주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장욱현 시장은 “이상기온, 인력난 등으로 인해 농업인들이 농사에 점점 어려움이 닥치고 있으나 이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도 마련하고 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 농업소득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해서는 농업인 학습단체들이 선도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해 주고 선진농업과 미래농업은 영주 농업인이 책임지고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