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도모

경북신용보증재단·농협은행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 체결

2019-08-07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지난 6일 경북신용보증재단(박진우 이사장),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최기상 지부장)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지원(이자차액 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3자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영덕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10억원 규모로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지난 67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금융지원사업에 영덕군은 특례보증을 지원받는 소상공인이 NH농협 영덕군지부에서 대출 시 2년간 연2%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특례보증이 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을 대체하고 이자부담까지 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원을 늘려 소상공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