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 지원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모집

포항시, 1000여명 규모… 13일까지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2019-08-07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오는 13일까지 1000명 규모의 지진피해 지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경기침체 및 고용여건 악화로 위기에 처한 포항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국비 38억5000만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시행한다.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2인 이상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65% 이하(1인 가구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자는 9월 9일부터 12월 말까지 125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