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넌버벌 탈 퍼포먼스 ‘하이마스크’ 공연

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원형극장 10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선봬

2019-08-08     정운홍기자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 ‘1시간의 공연’ 넌버벌 탈 퍼포먼스 ‘하이마스크’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원형극장에서 펼쳐진다.

경북미래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하이마스크’는 해마다 시나리오를 각색해 매해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세계탈전시관을 방문한 3대 가족들이 ‘탈을 만지지 말라’는 금기를 어겨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루며 생활 속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모아 탈이라는 캐릭터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춤과 마임, 무술, 에어리얼 후프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녹아있다.

‘하이마스크’는 세대와 계층, 연령과 성별을 초월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생각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복절과 개천절이 속한 15일과 18일, 10월 3~6일에는 특별 정례 공연을 진행하며 오는 10월 27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