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6호기 터빈 출력 감소

원자로 안정… 방사능 누출 없어

2019-08-08     박성조기자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터빈발전기 출력이 떨어지면서 원자로 출력이 떨어졌다.

8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39분께 한울원전 6호기의 터빈발전기 출력이 떨어졌다.

1051㎿급 터빈발전기 출력은 70㎿까지 감소했다가 차츰 올라가고 있다. 이에 따라 원자로 출력도 20.3%로 줄었다가 올라가고 있다. 원자로는 현재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출력감소 원인을 점검해 복구할 계획이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발전소는 현재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방사능 외부 누출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