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생이마을 팜카페 개소식

2019-08-11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지난 9일 봉현면 장생이마을에서 팜카페(농장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장생이마을 팜카페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시범사업에 선정돼 기존의 농·특산물 판매장을 카페로 리모델링(51.27㎡)하고 고객요구에 맞는 커피머신, 냉난방기, 음향, 탁자, 전시용 수납선반, 서적 등을 구비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과 차별성 있는 힐링의 장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장생이마을은 마을음악회, 홍보팜플렛, 홍보물품과 포장재를 제작해 마을홍보에 노력해 왔으며 이번 개소식에서는 지역주민들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사업의 성공기원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팜카페 전시판매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창란 팀장은 “장생이마을 팜카페가 고객의 요구에 맞도록 철저히 준비해 마을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의 본보기가 되길 바라며 새로운 농촌문화의 변화를 선도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영역을 넓혀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