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북남부지부, 정책자금 추경예산 집행

2019-08-11     추교원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이상국 지부장)은 경북남부지역(경산, 영천, 청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 추경예산을 집행한다. 정책자금 추경예산은 103억원 규모로, 일본 무역규제 대응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사업성이 우수하지만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낮은 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무역규제 관련 소재 등 시설투자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함을 감안해 기업당 융자한도를 확대하는 한편, 일본 무역규제로 인한 피해기업 자금애로에 대해선 지원요건을 완화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자금 신청요건 중 매출액 및 영업이익 10%이상 감소사유 적용을 예외로 했다.

또한 이번 추경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지원예산 및 3년 연속 일자리 증가 기업,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중점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