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의 길라잡이, 웹 드라마 ‘상주 가는 길’

시, 시사회 갖고 유튜브 등 공개 2019 서울웹페스트 출품 예정

2019-08-11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지난 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귀농귀촌 1번지 웹 드라마 ‘상주 가는 길’시사회를 열었다.

이번 웹드라마는 상주시를 배경으로, 경천대 등 주요 관광지와 스마트 농업 현장, 우수 농특산물, 풍성한 농촌의 풍경 등을 담았다.

귀농귀촌을 주제로 한 이 웹드라마는 총 3편으로, 편당 8분 전체 25분짜리다. 서울에 사는 결혼 3년차의 먹방 유튜버 예림, PC방 사장 철민 부부가 상주로 귀농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화 ‘새출발’은 주인공 예림·철민 부부가 먼저 귀농한 엘로디·상준 부부가 있는 상주로 내려오는 모습을 그렸다.

2화 ‘쉬운 건 없어’는 이혼을 무기로 귀농을 주도한 예림, 마지못해 따라온 철민이 아내와 갈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화 ‘이제 부터야’는 예림과 다투고 집을 나간 철민이 후회하며 다시 돌아와 아내와 화해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웹드라마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상주 가는 길’을 공개와 아울러 2019서울웹페스트 등에 출품하는 등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발길이 상주로 이어져 상주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