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메뚜기잡이 축제 준비 박차

10월 5~6일 축제일 최종 확정 메뚜기 사육장 박터널 설치 등 다양한 체험거리 개발에 매진

2019-08-11     여홍동기자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실무위원 회의를 통해 축제일을 확정하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는 오는 10월 5~6일까지 이틀간 펼쳐진다.

위원회는 지난 봄부터 행사장내 메뚜기 사육장 박 터널 설치, 사과 배 나무 키우기, 가을 꽃길 조성뿐 아니라 고구마, 땅콩 밭 관리에도 한마음 한 뜻으로 축제가 준비됐다고 밝혔다.

또한, 맑은 물 조성사업, 정원사업을 유치해 축제장 환경조성에도 힘을 써, 금번 행사장에는 자연계류형 연못을 선보일 예정이며, 여기에 메기잡이 체험을 실시한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새로운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개발을 의논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농촌체험형 축제의 특성을 살리는 것과 동시에 축제·관광을 융합한 1일, 1박2일 프로그램 개발하고, 가람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촌집·촌밥 이벤트, 그늘막·편의시설 등 행사장 시설확충을 통해서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먹·자·쓰·놀 성주는 즐거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