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나무재선충병 드론 방제

2019-08-12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13일부터 이산면 운문리 산68-2번지 일원에 드론을 이용한 무인항공방제(드론)를 실시한다.

이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차단과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것으로 무인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에 맞춰 다음달까지 34ha면적에 대해 총 3회에 걸쳐 방제가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항공방제나 지상방제가 어려운 지역에 정밀 방제를 할 수 있는 등 효과가 뛰어나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번 드론 방제는 저독성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물에 희석해 공중 살포하는 방식으로 대상목의 2~5m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살포할 수 있어 기존 항공방제에서 문제가 있던 약제비산을 최소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