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마을공동체 회복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2019-08-12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주민모임을 기반으로 한 마을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24개 희망마을을 신청 받고, 사전 컨설팅을 거쳐 최종 심사에서 총 18개 마을을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5인 이상의 마을주민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공동체 형성 활동에 필요한 300만원 이내의 경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이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내용은 △주민화합행사 △소규모 환경개선 △마을 내 돌봄활동 △특화마을계획 등이다. 군은 선정된 마을 대표들에게 8월 중으로 회계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비도 교부해 9월부터 사업이 시행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