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승차권 가까운 기차역서 예매하세요

코레일 경북본부 20·21일 추석연휴기간 승차권 판매 온라인·앱 보다 빠른 발권

2019-08-13     정운홍기자
코레일 경북본부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추석명절 승차권을 예매한다고 밝혔다.

노선별로는 20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경북·동해남부선, 21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을 예매한다. 1인당 최대 12매(편도 6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대상열차는 추석명절 기간인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코레일이 운행하는 모든 열차가 해당된다. PC나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 예매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지정된 역창구나 승차권 판매대리점을 통한 현장예매는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코레일 경북본부 관내의 영주, 안동, 의성, 춘양, 봉화, 점촌, 상주, 춘양역 등은 타 철도역에 비해 현장 예매가 현저하게 적어 줄을 길게 서지 않고도 모든 종류의 명절승차권을 손쉽게 예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현장 예매 고객의 편의를 위해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경수 본부장은 “인터넷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가까운 기차역에서 명절승차권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