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밭일 하던 여성 남편이 베어낸 나무에 맞아 사망

2019-08-13     이예진기자
포항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여성이 남편이 베어낸 나무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A(68·여)씨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한 밭에서 일하던 중 남편이 베어낸 나무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남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