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상생의 길 ‘활짝’

호계면 오미자연구회 가공업체 오미자밸리 원료공급 계약 체결식

2019-08-15     윤대열기자
문경시 호계면 오미자연구회(회장 문현보)와 지역 오미자가공업체 오미자밸리(대표 박종락)는 지난13일 호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GAP 오미자 공급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오미자연구회는 회원들이 생산한 GAP 인증 오미자를 오미자밸리에 납품 계약을 맺음으로써 판로확보에 대한 부담감을 오미자밸리 역시 문경오미자를 지속적 공급받게 됨으로써 고품질 오미자 가공제품 생산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게 돼 서로 상생 하게 됐다.

문경시는 지난20여 년 동안 환경 친화적 오미자 생산에 주력하여 왔으며 오미자를 원료로 음료 각종 소스 김 빵 초콜릿 주류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계층에 맞는 입맛을 개발해 왔다.

오미자연구회 문현보 회장은“고령 회원 및 귀농한 회원의 경우 정성들여 오미자를 생산해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판매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