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오지 마을 의성 신평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 앞장 2019 행복마을 2곳 선정돼

2019-08-15     황병철기자
의성군 신평면이 주민수가 가장적고 산간오지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 행복마을 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서 마을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에 선정된 교안1리는 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천연 염색과 출향인 초청, 추억의 사진 복원전시를 통한 마을주민 화합도모로 중율 2리는 마을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역할 분담을 통한 하천 풀베기, 청소 등 마을 환경개선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안1리와 중율2리 마을 대표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현실을 인식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마을회의를 진행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했다”며“주민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더 많은 주민참여를 통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역의 공동체 기반이 나날이 약해지는 상황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