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명예와 인권 회복돼야"

이강덕 포항시장, 기림의 날 맞아 죽장면 박필근 할머니 위로 방문

2019-08-15     이진수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북구 죽장면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필근(92) 할머니 댁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위로했다.

박 할머니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계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다. 포항시는 지난 4월 할머니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렸으며, 매월 1회 이상 직원이 방문해 안위를 확인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명예와 인권이 회복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