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치소 20대 수감자 극단적 선책 추정 사망

2019-08-15     김무진기자
대구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20대 재소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대구 구치소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2시쯤 수감 중이던 A(25)씨가 숨져 있는 것을 구치소 관계자가 발견,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 구치소 측은 A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최근 A씨의 면회 기록을 살펴보는 한편 다른 재소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