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유소년 전용축구장 조성사업 ‘순항’
야간조명·편의시설 갖춰 준공 당겨 내년 4월 마무리 상급리그팀 전지훈련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전망
2019-08-18 김영호기자
지난해 11월 착공한 유소년 전용축구장은 영덕읍 창포리 해맞이축구장과 인접한 창포리 산24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데 지난 2015년 생활체육시설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는 국민체육진흥기금 20억원을 포함한 92억원이다.
현재 공정률은 65%로 토공과 구조물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1월까지 천연잔디 식재를 마무리할 계획인데 영덕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준공을 2개월 가량 앞당긴 내년 4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축구장은 야간조명시설을 갖춘 유소년 축구장 4면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조성되고 라인마킹만 변경하면 국제규격(105m×68m) 2면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덕군은 인조잔디 5면, 천연잔디 3면등 총 8면의 축구장을 보유하게 되는데 4계절 천연잔디 구장인 유소년 전용축구장은 상급리그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