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유도·배드민턴 전훈지 자리매김

53개 학교 544명 참가 동계 훈련比 200명 늘어

2019-08-19     김영무기자

영양군이 유도 및 배드민턴 전지훈지로 확고히 자리매김 됐다는 평판이 자자하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협회와 영양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영양에서 유도 및 배드민턴 하계 전지훈련이 성황리에 막을 내림에 따른 것이다.

훈련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유도 1차 훈련을 시작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유도 2차 훈련 16일부터 18일까지 배드민턴 훈련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하계전지훈련은 유도 48개 학교(팀) 484명, 배드민턴 5개 학교 60명으로, 2주간 총 53개 학교 544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에 있었던 유도동계전지훈련 인원과 비교했을 때 보다 약 200여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동계유도전지훈련 이후 정체된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고, 관내 지역민들의 긍정적 여론에 힘입어 추후 전지훈련 유치에 아주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도창 체육회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오신 선수 및 코치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불편함을 마다하지 않고 너그럽게 받아주신 관내 주민 여러분들과 소상공인 업체 종사자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고했다.

또한“영양이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하고 많은 전지훈련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