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맞벌이 지원군 ‘영덕공동육아나눔터’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 학습·놀이 프로그램 통해 부모 양육 부담 크게 덜어

2019-08-19     김영호기자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및 맞벌이가정 초등학생 자녀 1~3학년 13명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했다.

공동육아나눔터가 시범적으로 실시한 돌봄교실은 오후 1시부터 부모의 퇴근시간까지 언어, 미술, 놀이영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간식 및 재료비까지 모두 무상으로 지원해 부모들의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다.

또한 ‘일일선생님 되어보기’, ‘하루 종일 공예 중’, ‘니캉내캉 컵케잌 만들기’등의 일일 프로그램 특강을 마련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강조하는 인성교육에 주력 또래 관계 향상 및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초등 저학년 대상의 돌봄교실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이와 게임을 즐기며 학습에도 매진할 수 있게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둬 무사고 여름방학 돌봄교실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