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2회 추경, 일자리 등 우선돼야”

안동시의회, 의원 전체간담회 개최 경제 활성화·3대 문화사업 등 점검

2019-08-20     정운홍기자
안동시의회는 지난 19일 제6차 의원전체간담회를 열고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21건의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있어 농업재해복구, 저수지 보수, 일자리 사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하반기에 반드시 시행해야 할 사업이 우선 편성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고민했다. 안동사랑 상품권은 지류보다 발행비용 부담이 적고 편의성이 좋은 카드로 발행하도록 제안했으며 중앙문화의거리 주차타워 건립은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상점가기능을 회복하고 주차장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남선·남후·풍산 농공단지와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의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고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 유치와 입주기업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역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태화동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중구동 창업지원 공간조성사업 등은 하드웨어구축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주축이 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 역량 강화와 프로그램을 철저하게 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