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트랜스젠더로 변신 도전

JTBC 이태원클라쓰 캐스팅 주체적 인생 사는 인물 연기

2019-08-21     뉴스1

배우 이주영이 트랜스젠더 역할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이주영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클라쓰’(극본 조광진/연출 김성윤)에 마현이 역할로 합류한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좇는 이들의 창업 신화를 담는다. 원작은 지난 2017년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수가 2억 2000뷰에 달하는 인기작으로 높은 완성도로 팬들에게는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이주영은 박새로이가 믿고 의지하는 ‘꿀밤 포차’의 셰프 마현이 역할을 맡는다.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자의 정체성을 깨달은 트랜스젠더로 박새로이와 ‘꿀밤’ 식구들과 만나면서 당당하고 주체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