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민생현장 탐방 ‘잰걸음’

구룡포하수처리장 방문 지역주민과 소통행정 펼쳐

2019-08-21     이진수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의 각종 현안과 관련해 현장에서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탐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장기면을 시작으로 21일에는 구룡포읍의 국도 31호선 병포교차로 개선 사업장과 공영주차타워 건립 현장, 구평보건지소 신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수년간 악취로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구룡포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악취의 원인이 되는 각종 수산물 처리과정 개선과 저감시설 설치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주민과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공유수면 개발로 인한 주민들의 일조권, 조망권, 생활권 등 피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구룡포읍 하정3리를 찾아 애로사랑을 청취하고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또 구평보건지소 신축 현장을 둘러보고 의료취약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개선으로 주민의 질병 예방과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민생탐방을 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