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젊은 아이디어 산림복지분야 원동력”

칠곡숲체원, 청년창업캠프 전국 각지 29명 청년 참여 특강·창업·전문가 상담 등

2019-08-22     박명규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21일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에서 ‘산림복지분야 청년창업캠프’를 시작 23일까지 계속한다.

산림청 주최,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청년이 주도하는 산림복지전문업 육성과 함께 국정과제의 일환인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성별·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복지 관련 자격증을 가진 청년(만19∼39세 이하)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참여(10팀, 총 29명)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산림복지 특강을 비롯해 △산림복지전문업 안내 및 운영사례 공유 △창업의 의미와 절차 설명 △산림복지 프로그램 체험 △사업기획서 작성법 설명 △전문가 멘토(상담) 등의 프로그램이다.

진흥원은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실습과 함께 사무공간 대여, 청년 대상 전문가 교육 및 사업 정보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재 원장은 “청년들의 젊은 아이디어는 산림복지분야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원동력이므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