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참명주페스티벌 마스코트 선정

김재효씨 ‘누에고치’ 당선

2019-08-22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지난 21일 함참명주페스티벌 마스코트 공모작품 심사위원회를 열어 누에벌레를 모티브로 한 김재효(서울·45)씨의 ‘누에고치’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대학교수, 상주예총, 미술협회, 슬로시티협의회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명주를 만드는 ‘누에고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오디밭 누에를 표현한 ‘누도리 누수니’와 친숙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명실 명식’ 작품이 각각 가작으로 선정했다.

작품에 따라 당선작은 100만원, 가작은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상주시는 선정 작품들을 용도에 맞게 수정·변형해 함창명주페스티벌 탈인형과 포스터, 기념품 제작 등 축제 홍보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