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 본회의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청각장애인 알권리 충족

2019-08-22     김홍철기자
대구 달서구의회(의장 최상극)가 오는 26일에 개회하는 ‘제265회 본회의’부터 청각장애인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의회 회기 중 본회의장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청각장애인이 의정활동을 직접 듣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구민 곁으로 다가가는 열린의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계획됐다.

또 본회의 영상 생중계 표출시 모니터 우측 하단에 통역사가 표시 되도록 하고, 의회홈페이지 영상회의록 영상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최상극 의장은 “의정활동을 하는 데 있어 구민의 의견이 소중하다.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구민 누구도 참정권을 향유하지 못하고 소외당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