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추석 장보기는 영천전통시장에서

추석 차례상 준비는 정 넘치는 영천·금호·신녕 5일장에서

2019-08-26     기인서기자
영천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기와 관광을 동시에 즐기자.

영천시가 영천전통시장 투어로 인근 도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적인 마트에서는 느껴보지 못하는 정감 넘치는 시공 장터에서 민족 최대 명절의 차례상도 준비하고 관광도 즐겨 보자는 것.

영천은 교통의 요충지로 전통 시장이 발달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그 규모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5일장으로 경상도 최대의 농산물 교역시장 중 하나이다.

양파와 마늘을 비롯해 과일, 채소, 곡식, 다양한 종류의 건어물과 생선 등 차례상 차림에 필요한 모든 것을 여기서 구매 할 수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관광투어 상품은 1인당 1만5천원의 비용으로 영천에서의 하루가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다.

투어는 일반 전통시장 투어와 야간 전통시장 투어로 운영된다.

농산물 수확, 와인 만들기, 전통장담그기, 승마체험 등 농촌체험 1가지와 영천시 주요 관광지 1곳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체험여행코스로 인기가 높다.

전통시장 투어 참여자들에게는 온누리 상품권과 별빛야시장 시식권도 제공된다.

최기문 시장은 “도시의 상설시장과는 다른 매력과 이색풍경을 갖고 있는 시골 전통시장은 어린 학생들에게는 학습의 장으로 어른들에게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영천전통시장투어는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30명 이상이면 단체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