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주막 나루터로 추석 나들이 오이소~

삼강주막 나루터축제 내달 13~15일 열려 다양한 분야 공연 풍성

2019-08-26     박기범기자

예천군이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삼강주막 나루터축제’가 내달 13~15일까지 추석 연휴에 삼강주막 및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는 처음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돼 군민과 출향인, 외지인들까지 다양한 관광객들이 찾아와 시원한 막걸리에 배추전, 두부, 묵 등을 안주 삼아 문화와 사람이 교류하던 나루터의 정취와 삼강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만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막걸리 체험, 황포돛배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퀘스트, 전통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음악회, 포토 콘테스트, 캠핑축제 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테스트와 행사도 진행된다.

또 퓨전국악공연단 미인(MEEIN), 인기가수 단비, 지역가수 문연주, 강민주 등이 출연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신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마지막 날에는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음악회가 개최돼 난타공연, 팝페라공연, 전자첼로연주, 풍양민요합창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들로 마지막까지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추석연휴 기간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군민들과 출향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하고 외지인들에게는 삼강주막과 새롭게 조성된 삼강문화단지, 주변 관광지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