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북삼초,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제패

남자 초등부 우승 쾌거

2019-08-27     박명규기자
북삼초등학교(교장 서금자)는 지난 2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에 칠곡군 대표로 출전하여 쟁쟁한 학교들을 물리치고 남자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배드민턴 대회는 경북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들이 총 14팀이 참가하여 5개조로 편성해서 경기를 하였다. 준결승에서는 경산 대표팀을 2대 1로 이겨 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에선 구미 대표팀과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거듭한 끝에 2대 1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러한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대회의 우승의 성과는 북삼초 대표 선수들이 매일 아침 스스로 강당에 나와 연습을 하였고, 방학 때도 모여서 담당 선생님 지도하에 열심히 훈련을 한 성과였다.

6학년 김민준 학생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기간 열심히 연습해서 전국대회에도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