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署, 보험사기 조직 검거… 7건 사고로 6400만원 편취

2019-08-27     황경연기자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교통조사팀은 지난 1월부터 4월 24일까지 구미, 김천, 상주지역을 돌면서 총 7건의 교통사고를 내어 약 6400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조직(15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최근 남장동 소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조사 중 경미한 충격임에도 불구하고 차량 운전자 및 탑승자 전원(차량 2대, 인원 8명)이 진단서를 제출한 것을 의심햇다는 것.

따라서 이들의 차량이동 구간 내 방범용 및 사설 CCTV를 확인하여 사고차량들이 함께 이동하면서 상주 지역을 돌아다니는 것을 파악, 보험사기 임을 추정하고 휴대폰 통화내역 등 과학적 수사를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