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 앞바다서 어선 전복… 선원 전원 구조

2019-08-27     이상호기자

경주시 감포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됐지만 선원들은 모두 구조됐다.

2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경주시 감포 동방 50해리(약 92㎞) 해상에서 A호(9.77t, 통발, 승선원 7명)가 침몰 중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헬기,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즉각 사고현장으로 급파하고 인근 선박들에 구조협조 요청을 했다. A호 선원들은 인근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이 모두 구조했고 무사히 구룡포항으로 돌아왔다.

A호 현재 침몰하다 전복된 상태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