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실현 백년대계 열다

성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2019-09-01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지난달 30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과 여성지도자 및 지역주민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성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구순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간의 양성평등 실천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열어갈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매직 트리 퍼포먼스,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경운대학교 윤복만 교수의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의 역점시책인 먹자쓰놀 운동 퍼포먼스도 진행돼 참석자 모두 먹자쓰놀 운동 동참에 뜻을 모았다.

구순자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노력해 건강하고 행복한 성주를 만들겠다. 양성평등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