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 정종섭·경북도당 위원장 최교일

“내년 총선 승리 위해 매진”

2019-09-01     김무진기자
자유한국당이 내년 4월 총선까지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을 이끌 차기 위원장을 각각 결정했다.

1일 한국당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에 따르면 최근 차기 시당 위원장에 정종섭 의원, 도당 위원장으로 최교일 의원을 각각 추대했다.

한국당 대구지역 의원들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정 의원을 차기 시당 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정 의원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장, 행정자치부 장관 등을 거쳐 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경북도당 역시 지난달 2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초선의 최교일 의원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

최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등을 거쳐 20대 총선에서 처음 금배지를 달았다. 이들 2명의 차기 시당 및 도당 위원장은 모두 초선 의원이다.

이들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당 및 도당 위원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