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추석연휴 도민안전 ‘파수꾼’

15일까지 경찰역량 동원 취약지 점검 등 방범활동

2019-09-01     정운홍기자
경북경찰청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일부터 15일까지 지역경찰·형사·교통 등 도내 全경찰역량을 민생치안에 투입해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종합치안대책은 범죄취약지 점검 및 순찰 강화 등 2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하며 1단계는 지역경찰과 범죄예방진단팀이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업소 대상 범죄신고 및 대응요령 홍보와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범죄 분위기 차단에 주력한다. 이어 이달부터 시작되는 2단계는 지역경찰·상설부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동원, 금융기관·터미널·상가·원룸지역 등 범죄취약장소 위주로 집중 배치해 가시적·다목적 범죄예방 활동 및 소통위주 교통관리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 명절기간 강력사건 발생시에는 관할불문 ‘총력대응태세’를 확립해 범인 조기검거 및 범죄분위기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