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에게도 따듯한 한가위 되길”
삼구건설, 포항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 100포 전달
2019-09-03 이상호기자
삼구건설(대표 최병호)이 추석을 앞둔 3일 포항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포(10kg·250만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쌀 기탁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장량동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병호 삼구건설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추석선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고원학 장량동장은 “사랑의 쌀 나눔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 준 삼구건설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