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산국제관광전서 축제·세계유산 홍보

전국 최대 규모 관광 박람회 풍기인삼·무섬외나무다리 부석사·소수서원 적극 알려

2019-09-04     이희원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2곳을 보유한 영주시가 올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영주관광 홍보에 나섰다.

시는 5~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가을축제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코트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다.

시는 경상북도 통합홍보관 내부의 독립부스를 운영해 관광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45개국, 지자체·유관기관·국내외 관광업체 275업체, 약 450부스가 참가해 국내외 관광홍보관, 세계여행상품 특별관, 여행용품 판매관, 세계음식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이번 국제관광전에서 가을 대표 축제 △풍기인삼축제(10.12~20/풍기읍 남원천), △무섬외나무다리축제(10.5~6/문수면 무섬마을), △사과축제(10.26~11.3/부석사 일원)는 물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소수서원을 포함해 영주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홍삼, 수삼 가공품 등 시식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둘째날인 6일 오전11시부터 해운대, 남포동 거리에서 영주 특산품시식, 영주 관광홍보물과 축제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거리홍보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