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성단체協, 저소득 아동 자립 응원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기탁

2019-09-04     박기범기자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디딤씨앗통장 적립아동 후원을 위해 예천군에 200만원을 지정기탁 했다.

군에서는 기탁 받은 후원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를 개설하고 형편이 어려워 적금을 하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아동 40명에게 월 1만원씩 5개월간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임현엽 회장은 “저소득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이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작은 금액이나마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아동들이 밝게 성장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매년 지역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 임현엽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한 후원금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