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불편해소 최우선…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영천시, 320여명 공무원 12~15일 비상근무체제

2019-09-05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관련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명절 연휴 기간 △재난·재해 안전대책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추석 물가 중점관리 △쾌적한 환경조성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시민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한 10대 중점추진 분야를 설정했다.

이러한 민생과 관련한 불시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해 영천시 국장급 이상을 총괄로 총 320여명의 공무원이 민생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는 것.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인 12~15일까지 4일간 비상근무체제를 확립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재난예방활동을 실시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 및 재난재해에 대비한다.

특히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교통관련 불편을 접수하고 교통질서 계도와 법규위반 차량 등 실시간 교통 상황을 관리한다.

성묘객이 집중되는 국립영천호국원 중심으로 교통소통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생활불편,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신속히 대처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민족 명절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 기간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