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추석연휴 민생 주요분야 종합대책 편다

물가 안정·농축수산물 단속 재난재해 등 사고예방 만전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 되도록

2019-09-05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군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라는 추진방향으로 재난재해 및 사고예방대책, 물가 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대책, 응급상황 비상진료체계 대책, 교통편의 대책 등 7개 중점분야 31개 항목을 15일까지 부서별로 중점 점검해 관리한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서민경제 불안 완화를 위해 추석 소비자 물가 안정과 농·축·수산물 특별단속에 집중하는 한편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다중 이용시설 및 가스시설 등을 점검하고 6일 예천상설시장 일원에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 상품권 사용 홍보와 추석 장보기 행사 및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불우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활동을 전개해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과 나눔의 명절 분위기를 조성 할 계획이다. 사건·사고 대처 및 응급 의료체계 운영, 비상 급수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 긴급 민원 해결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연휴 4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총괄반 등 9개 반 6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불편 사항은 종합상황실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