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독서를”
2007-10-25 경북도민일보
가구당 1명 주1회 4권
청도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의 자체개발형 사업으로 `새싹들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지원 서비스(도서대여)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열악한 독서환경을 해소하고 연령에 맞는 적절한 도서대여 프로그램을 실시해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독서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넓혀 건전한 인생관과 가치관을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사업내용은 전국가구월평균소득 120%이하 초등학교 아동으로 가구당 1명으로 주 1회 4권 방문 배달, 도서는 아이북랜드에서 제공되며, 정부지원금 8000원, 본인 부담금 4000원으로 11월부터 3개월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제한받고 있는 아동의 정서적·교육적 발달 도모로 완전한 권리보장과 전인적 성장 기회의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 관내 공공도서관은 1개이며, 청도교육청에 등록된 초등학생의 수는 15개학교 1952명이다. 청도/최외문기자 c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