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 먹을 만큼만 장만하세요”

친환경 추석 보내기 캠페인

2019-09-08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지난 6일 경산공설시장에서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과 전통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행동요령과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안내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고향 길 대중교통 이용, 자가용 이용할 땐 친환경 운전하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 성묘갈 때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장 볼 땐 친환경 제품 구매하기, 외출 전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등을 홍보했다. 시장 이용객들에게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고향 길 출발 전에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전기 플러그를 뽑으면 하루 2846tCO2 이상, 1인당 종이컵 사용을 1개씩 줄일 경우 하루 354tCO2 이상, 간소한 명절 상차림으로 1인당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일 경우 하루, 962t CO2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