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특산물 대도시 소비자에 인기

자매도시 서울 구로구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2019-09-08     황경연기자

상주시 공검면(면장 김종두)은 최근 추석을 맞아 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매도시인 서울 구로구(구로구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검면발전협의회(회장 김혁섭)에서 주최하고 이장협의회, 대표 농가 및 자매도시 구로5동(동장 소세운)이 상호 협력해 지역 농특산물인 사과, 배 등 과일류와 새싹 삼, 아로니아, 벌꿀 등 우리 지역에서 재배·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시책, 사통팔달의 편리한 내륙 교통망, 낙동강과 백두대간이 지나는 지형적 장점과 다양한 농산물 재배가 가능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귀농귀촌의 최적지라는 점을 널리 홍보했다.

김 면장은 “자매도시 등 대도시와의 교류를 보다 활발하게 전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돼 활기 넘치고 주민이 행복한 공검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