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진흥公 노조 출범

신뢰받는 공기업 실현 다짐

2019-09-08     윤대열기자

문경시 산하공기업인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이상열)의 노동조합(이하 문경공단노조)이 최근 모전동 본부3층 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창기 시의회부의장, 박영서 도의회보건복지위원장, 고우현 도의원, 한국노총경북지부 관계자 등 조합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천송덕 초대 위원장은 출범식에서 공단이 외적으로는 사업규모가 갈수록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 고용불안은 점점 커지고 내적으로는 경영진에 대한 불신과 노동이 존중받지 못하는 불평등과 차별화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과 차별 없는 노동자의 권익보장으로 노사가 상생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고용안정의 생존권을 지켜 노동자의 권익보장으로 노사가 상생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태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관공진흥공단은 지난 2007년 3월 문경시의 관광사업과 관광자원시설 공공시설을 효률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주민복리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