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전시·공연 등 청년예술캠프 참가자 모집

2019-09-08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2019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청년예술캠프인 예술의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예술가를 오는 14일까지 10일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예술의성 프로젝트는 청년예술가들이 안계면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예술적 영감을 얻고 이를 전시, 공연, 퍼포먼스 등으로 표현하고 군민들에게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문화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청년예술가의 전시가 열리는 안성목욕탕은 의성군 안계시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3년부터 지난 8월까지 37년간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명이 다한 유휴공간을 주민과 청년예술가가 소통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기존 목욕탕의 구조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다채롭고 활기찬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예술의성 프로젝트는 모든 예술분야(공연예술, 시각예술, 다원예술 등)의 개인과 팀(5인 이하)으로 약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대한민국 청년예술가(만 39세이하)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