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학생 의료보건계열 진학 응원”

순심여고 학생 15명 선발 메디파크 장학증서 수여식

2019-09-09     박명규기자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는 지난 5일 메디파크 장학증서 수여식을 본교 마르셀라 갤러리에서 가졌다.

메디파크 장학금은 대구 여성메디파크 병원(병원장 여준규)과 순심여고가 MOU를 체결해 농어촌 학생들의 학업 활동을 지원하고 의료,·보건, 이공계 진학을 장려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올해로 세 번째이다. 메디파크 병원은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 이외에도 의료보건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연계 진로체험과·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기부를 통한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금 수혜자는 김유민 외 15명으로 이 학생들은 성적향상도,·학교생활 모범정도를 고려해 선발됐다.

송미혜 교장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당당히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 있는 순심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