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署 의경 세탁실서 불… 당직자 신속 조치 대형사고 막아

2019-09-10     허영국기자
9일 밤 11시 8분께 울릉경찰서 별관(3층 건물) 옥상 의경세탁실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지만 당직자의 신속한 조치로 10여분 만에 진압됐다.

이날 화재는 당직근무자가 순찰을 돌던 중 발견해 조기에 화재를 진압해 인명사고 등 대형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이날 당직근무자인 울릉경찰서 경무계장(정경식 경위)은 타는 냄새가 나서 건물을 살피던 중 별관 옥상에서 불깃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 하고 다른 당직근무자 2명과 함께 경찰서에 비치된 소화기 3대로 1차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