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렵지만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세요”

박명재 의원, 재래시장·택시지부 추석 민생투어 내일 추석상황실 점검… KTX 기차역 방문 예정

2019-09-10     김대욱기자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 남·울릉) 국회의원은 추석연휴를 앞둔 10일 새벽부터 포항수협 죽도위판장 방문을 시작으로 죽도시장과 구룡포시장, 동해영남상가, 오천시장, 연일시장, 효자시장 등 지역 재래시장을 돌며 추석대목 체감경기와 서민물가를 살피는 한편, 개인택시지부와 시외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을 방문해 조합원과 운수종사자들을 위로·격려하는 등 추석 민생투어에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상인과 시민, 근로자 등과 만나 일일이 인사를 나누면서 “경제불황으로 민생이 어렵고 나라가 어수선해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이 많지만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친지, 이웃과 함께 마음만은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기원한다”며 위로했다.

박 의원은 11일에도 큰동해시장과 대해시장, 상대시장, 남부시장 등을 차례로 찾아 재래시장 상인 및 막바지 대목장에 나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현대제철 등 철강공단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추석 첫 연휴인 12일에는 추석상황실이 운영되고 있는 포항시청과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해양경찰서를 찾아 안전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KTX 기차역을 방문하는 등 추석민생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