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체계 구축

의료기관 515곳, 약국 873곳 등 운영

2019-09-10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대구시의사회 등 의료관련단체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에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추석 연휴기간에 관내 23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한다.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515곳과 약국 873곳을 각각 운영한다.

또 편의점 등 1285곳의 안전상비의약품판매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추석 당일인 오는 13일엔 동네의원 22곳이 문을 연다.

명절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명단과 운영시간은 대구시와 8개 구·군 및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와 달구벌 콜센터(국번없이 120),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을 설치해 안내 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